[목회서신] 과거는 낙엽과 같습니다 | The Past is Like Fallen Leaves

가을이 되면 낙엽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겨울을 맞이하게 됩니다. 떨어진 낙엽을 다시 나무에 붙일 수 없습니다. 낙엽은 떨어져 비료가 됩니다. 비료가 된 낙엽은 나무에 스며들어 봄이 되면 꽃을 피우는 역할을 합니다. 과거는 떨어진 낙엽처럼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과거가 영원히 우리 곁을 떠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우리 과거는 우리 존재 속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과거를 비료처럼 사용합니다.


과거를 소중히 여기십시오. 오늘 우리를 만든 것은 우리의 과거입니다. 우리의 과거는 우리 삶의 역사입니다. 우리 삶의 흔적입니다. 현재 우리의 모습은 지나간 과거의 총체입니다. 우리의 과거가 현재 우리의 모습을 만든 것입니다. 과거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다만 과거에 매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과거에 배운 교훈과 지혜가 우리 삶의 밑거름이 되어야 합니다. 나무에는 나이테가 있습니다. 나이테가 나무의 살아온 역사를 보여줍니다. 나이테가 없는 나무가 없는 것처럼 과거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끔 과거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우리의 과거 속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과거에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지 않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과거의 실수를 참회하고 그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조지 산타야나는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들은 그것을 반복하기 마련이다.”고 말했습니다.


과거에 매이지 않도록 하십시오. 과거를 소중히 여긴다고 해서 과거에 매이는 것은 지혜롭지 않습니다. 과거의 실수와 실패, 그리고 상처에 매인다는 것은 과거의 노예가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집착하면서 마치 그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것은 지혜롭지 않습니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라면 그 과거를 놓아 줄 줄 알아야 합니다. 더 이상 우리 삶을 망가뜨리지 않도록 놓아주어야 합니다. 과거는 유통기한이 끝난 음식 같습니다. 유통기한이 끝난 음식이나 약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과거를 떠난다는 것은 과거에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