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드는 언어 | Language That Creates Beautiful Relationships

행복의 비밀은 관계 속에 있습니다. 쇠얀 키르케고르는 “행복의 90%는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관계를 맺고, 관계 속에 살아갑니다. 아름다운 관계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반면에 나쁜 관계는 우리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관계(關係)”의 “관(關)”은 “열쇠”를 뜻하는 한자어입니다. “관(關)”은 “빗장, 닫다, 잠그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한근태 씨는 “관계를 맺으려면 열쇠를 따고 들어가야 한다.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면 열쇠로 잠그고 나오면 된다.”라고 말합니다. 저는 관계를 열고 닫는 열쇠를 언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관계의 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관계의 문을 닫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지혜는 아름다운 언어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언어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인간은 진선미(眞善美)를 추구하는 존재입니다. 아름다움은 어떤 특별한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아닙니다. 아름다움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신 선물입니다. 아름다움은 우리를 경탄하게 만듭니다. 감동을 선물해 줍니다. 즐거움을 선물해 줍니다. 아름다운 것은 오래 머물고 싶은 것입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을 때 우리는 그 음악에 더 머물고 싶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것을 보는 순간 그곳에 오래 머물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것은 거듭 방문하고 싶은 것입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곳을 다녀오면 그곳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보면 오랫동안 여운이 남고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음악, 감동을 주는 드라마, 영화, 책을 거듭 방문하고 싶어 합니다.


아름다운 것은 싫증이 잘 나지 않습니다. 지루하지 않습니다. 아름다움은 늘 새롭습니다. 아름다움은 신비롭습니다. 같은 경치를 보고도 아름답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고,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안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름다움을 인지할 수 있는 안목을 가진 사람은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 감탄하고 감격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관계를 맺는 사람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상대방의 아름다움을 감지하고 아름다운 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가 관계를 아름답게 만들 수도 있고 관계를 무너뜨릴 수도 있습니다. 어떤 언어는 서로에게 다리를 놓아줍니다. 반면에 어떤 언어는 다리를 불태워 버립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언어는 극단적인 언어입니다. 거칠고 난폭한 언어입니다. 거칠고 난폭한 언어는 날카로운 칼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줍니다. 반면에 온유한 언어는 상처를 치유합니다.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그렇다면 어떤 언어가 아름다운 관계를 만드는 사랑의 언어일까요?


첫째, 존중하는 언어가 관계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관계의 핵심은 보는 관점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사람은 보는 관점에 따라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아름다운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존귀하게 바라보아야 합니다. 상대방을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상대방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믿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존귀하게 바라볼 때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사람은 자신을 존중해 주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가까이합니다.


둘째, 격려하는 언어가 관계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격려입니다. 격려 속에는 위로와 칭찬이 함께 담겨 있습니다. 격려는 쓰러져가는 사람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격려는 의미 있는 일을 하지만 결과가 더디 나타나 낙심하는 사람에게 그 일을 계속하도록 도와주는 힘입니다. 특별히 슬픔 중에 있는 사람을 위로해 주고, 잘하고 있는 것을 잘한다고 칭찬해 주는 것이 격려입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잘할 수 있다고 신뢰해주는 것이 격려입니다.


셋째, 감사하는 언어가 관계를 아름답게 만듭니다. 감사는 받은 은혜를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받은 선물을 받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감사는 자신이 성취한 것이 자신 혼자 힘이 아니라 도와주신 분들의 도움으로 된 것이라 말하는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받은 은혜를 소중히 여기고 그 은혜를 키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덕분에”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합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늘 과분해 하는 마음으로 살아갑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겸손합니다. 그래서 겸손한 사람은 아름다운 관계를 맺습니다. 언어는 그 사람의 생각입니다. 언어가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언어를 신중하게 선택해서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름다운 언어를 지속적으로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아름다운 언어를 통해 아름다운 관계를 형성하시길 바랍니다. 관계의 품질이 삶의 품질임을 늘 기억하십시오.





목양실에서 강준민 드림




Language That Creates Beautiful Relationships



The secret to happiness lies in relationships. Soren Kierkegaard said, “Ninety percent of happiness depends on human relationships.” From the moment we are born, we form relationships and live in them. Beautiful relationships make us happy. On the other hand, bad relationships make us unhappy. The Chinese character of relationship includes kwan (關) meaning “key”. “Kwan” means “to bolt, to close, to lock.” Han Geun-tae said, “To enter into a relationship, you have to open with a key. If you want to terminate a relationship, just lock it with the key and leave.” I think the key to opening and closing relationships is language. Depending on which language you use, you can either enter through the door of a relationship or leave the door behind. The wisdom of creating beautiful relationships has to do with beautiful language.


In order to talk about the language of beautiful relationships, we need to think about beauty. Humans are beings who pursue truth, goodness, and beauty. Beauty is not a privilege reserved for certain special people. Beauty is a gift from God to all people. Beauty makes us wonder. It presents us with an impression. It presents us with pleasure. Beautiful things are what you want to linger on. When we hear beautiful music, we want to hear it more. The moment we see something beautiful, we want to stay there for a long time. Beautiful things are something you want to revisit again. We want to visit that place again when we visit beautiful places. Beautiful works of art leave a lasting impression and make us want to see them again. We want to revisit beautiful music, touching dramas, movies, and books.


Beautiful things don’t lose its interest easily. They are not boring. Beauty is always new. Beauty is mysterious. Even with the same scenery, there are people who feel its beauty and there are others who don't feel it at all. Therefore, we can see that beauty can change depending on the eye of the beholder. A person who has a discerning eye to perceive beauty is amazed and thrilled when he sees a beautiful sight. In order to form a beautiful relationship, we must have an eye to see the beautiful person we are in relationship with. Then, we can sense the beauty in the other person and speak with a beautiful language.


The language we use has incredible power. The language we use can enhance or destroy relationships. Some languages bridge people together. On the other hand, some languages burn bridges. The language to be most cautious of is language that is extreme. It is harsh and violent language. Rough and violent words wound people's hearts like a sharp sword. On the other hand, gentle words heal wounds. They repair broken relationships. Then, which language is the language of love that creates beautiful relationships?


First, a honoring language makes relationships beautiful. The key to a relationship is perspective. Everything depends on how we view the person we meet. In order to have a beautiful relationship, we must look at the other person with respect. We must honor the other person for who they are. Also, we must believe in the infinite potential within the other person. When we look at the other person with respect, we use honoring language. People like people who honor them. They come near to them.


Second, encouraging language makes relationships beautiful. What we need in our difficult lives is encouragement. Encouragement contains both comfort and praise. Encouragement gives a person who is falling the courage to stand up again. Encouragement is the power to help a person who does meaningful work but is discouraged by the slow results to continue the work. Encouragement is to comfort someone who is especially grieving and to praise them for what they do well. It is also encouraging to trust that they can do better in the future.


Third, the language of thanksgiving makes relationships beautiful. Gratitude is saying that you have received the grace you have received. Gratitude is saying that you received the gift you received. Gratitude is saying that what you have achieved is not because of your own efforts, but it was with the help of those who helped you. A grateful person is one who values ​​the grace he has received and knows how to grow it. A grateful person often uses the expression, “thanks to you”. A grateful person always lives with a heart feeling underserved. A grateful person is humble. So, humble people have beautiful relationships. Language is a person's thoughts. Language is the character of a person. For that reason, we need to know how to choose and use language carefully. We must keep learning and mastering how to speak with a beautiful language. I hope that you will form beautiful relationships through beautiful language. Always remember that the quality of your relationships is the quality of your life.




Joshua Choon-min Kang from Pasto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