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존중하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Honoring Warms the Heart!

제가 요즈음 만나는 분들에게 강조하는 지혜는 존중의 지혜입니다. 존중은 제 목회 원리며 삶의 철학입니다. 존중은 사랑의 기술이며 삶의 예술입니다. 존중은 성삼위 하나님의 관계의 원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존중받기 원합니다. 존중받고 싶은 욕구는 모든 사람이 갖고 있는 기본 욕구입니다. 사람은 존중을 받을 때 자존감이 높아지고 행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도 멸시 받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존중이란 중요시 여기는 것입니다. 가치 있게 여기는 것입니다. 존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존중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데 그 뿌리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을 존중하며 존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존귀히 여기지 않아도 존귀하신 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존귀히 여길 때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할 때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습니다. 왜 제가 존중을 그토록 강조하는 것일까요?


첫째, 존중은 천국 문화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멸시는 사탄의 문화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한 백성, 보배로운 백성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요 1:12). 하나님은 그 분의 자녀 된 우리를 존귀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드러내어 우리 삶이 풍성하도록 도와주십니다. 반면에 사탄은 우리를 경멸합니다. 서로를 멸시하게 만듭니다. 죄를 짓게 만들고 타락하게 만들고 부패하게 만듭니다. 우리 안에 있는 잠재력을 소멸시킵니다. 우리를 불행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존중의 문화를 가정과 일터와 교회 안에 형성하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존중의 문화는 하루아침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정성을 드려 서로 훈련함으로 형성됩니다. “문화”라는 영어 단어는 “culture”입니다. 이 단어에서 “경작하다”라는 단어 “cultivate”가 나왔습니다. “경작한다”는 뜻은 땅을 기경하고 씨앗을 뿌리고 가꾸어 열매를 맺는 것을 의미합니다. 씨앗을 심어 그 열매를 바로 거둘 수는 없습니다. 씨앗이 풍성한 열매를 맺기까지 충분한 시간과 성심을 다해 가꾸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존중의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인내를 가지고 존중하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야 합니다.


둘째, 존중은 좋은 관계를 맺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행복은 좋은 관계에 있습니다. 아무리 물질적으로 부요해도 관계가 무너지면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반면에 소유가 조금 부족해도 함께 사는 사람과 관계가 좋으면 행복합니다. 최고의 노후대책은 물질을 많이 쌓아두는 것보다 부부가 서로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관계를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존중이지만 관계를 비참하게 만드는 것은 경멸입니다.


셋째, 존중은 마음의 정원을 가꾸는 지혜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외모보다 소중히 가꾸어야 할 것은 우리 마음입니다. 마음은 생명의 근원입니다(잠 4:23). 마음은 생명의 샘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잘 가꾸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꾸어야 할 마음은 존중하는 마음입니다. 존중하는 마음은 따뜻한 마음입니다. 부드러운 마음입니다. 만나는 사람들을 존중해 보십시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반면에 만나는 사람들을 멸시해 보십시요. 함부로 대해 보십시요. 마음이 차갑고 딱딱해지는 것을 경험할 것입니다.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은 자신을 존중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신을 하나님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존귀히 여길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을 존귀히 여기는 시선을 갖게 됩니다.


넷째, 존중하는 언어가 존중의 문화를 창조하기 때문입니다.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존중하는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존중하는 언어는 존중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한다고 말씀합니다(눅 6:45). 마음은 그릇과 같습니다. 마음에 나쁜 언어를 담으면 나쁜 그릇이 됩니다. 마음에 좋은 언어를 담으면 좋은 그릇이 됩니다. 마음의 그릇에 존중하는 언어를 담으면 존중하는 언어가 나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처음 대할 때는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말을 함부로 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자주 만나고 서로 익숙해질 때 생깁니다. 익숙하면 함부로 대하고 심지어 경멸하게 됩니다. 경멸하게 되면 눈이 어두워 상대방 안에 있는 좋은 것들을 보지 못하고 나쁜 것만 보게 됩니다.


존중은 존중을 낳고 경멸은 경멸을 낳습니다.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가까운 관계일수록 어느 정도의 안전거리를 유지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의가 바로 안전거리입니다. 바울은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아니한다”(고전 13:5)고 말합니다. 성숙한 사랑은 예의(禮儀)를 가지고 상대방을 대하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가정과 일터와 교회 공동체 속에 존중의 문화를 형성함으로 천국을 경험하도록 합시다.



목양실에서 강준민 드림



Honoring Warms the Heart!




The wisdom I emphasize to those whom I meet these days is the wisdom to honor. Honoring is my pastoral principle and my philosophy of life. Honoring is the art of love and the art of life. Honoring is the principle of the relationship of the Holy Trinity. Everyone wants to be honored. The need to be honored is a basic need that everyone has. When people are honored, their self-esteem increases and they experience happiness. No one wants to be despised. Honoring is to regard others as important. It is to regard them as valuable. It is to regard them as noble. Honoring has its roots in the fear of God. To fear God is to honor and cherish God who created us. It is to regard God as the highest value. God is honored even when we do not honor Him. But He is pleased when we fear and honor God. When we fear God, we can truly honor those who are made in God's image. Why am I putting so much emphasis on honoring?


First, it is because honoring is a heavenly culture. Contempt, on the other hand, is Satan's culture. God has called us to be noble and a precious people. When we believe in God, we become children of God (John 1:12). God regards us as noble as His children. God helps us to enrich our lives by revealing the infinite potential within us. On the other hand, Satan despises us. He makes us despise each other. He makes us sin, fall, and corrupt. He destroys the potential within us. He makes us unhappy.


We must work hard to build a culture of honor in our homes, workplaces and church. A culture of honor is not formed overnight, but is formed through mutual training with sincerity. From the word, “culture,” comes the word “cultivate.” “Cultivate” means plowing the land, to sow seeds, to nurture, and to bear fruits. You cannot plant a seed and immediately reap its fruit. It takes time and effort to nurture a seed with all your heart until it bears abundant fruit. The same goes for building a culture of honor. We must create a culture of honor together with patience.


Second, it is because honoring is the key to form good relationships. Human happiness lies in good relationships. No matter how wealthy you are, you cannot be happy if your relationship breaks down. On the other hand, even if you lack a little possession, you are happy if you have a good relationship with the person you live with. The best retirement plan is for the couple to honor and love each other rather than saving lots of material. What makes a relationship beautiful is honor, but what makes a relationship miserable is contempt.


Third, it is because honoring is the wisdom of cultivating the garden of the heart. It is our heart that we should cultivate more than our appearance. The heart is the source of life (Proverbs 4:23). The heart is the fountain of life. So, you have to take good care of your heart. The heart we need to cultivate is an honoring heart. An honoring heart is warm. It is a tender heart. Try to honor the people you meet. You will experience a feeling of warmth and tenderness in your heart. On the other hand, try to despise the people you meet. Treat them rudely. You will experience a cold and hard heart. Honoring people starts with honoring yourself. When we see ourselves with honor through God’s eyes, we will have eyes of honoring others.


Fourth, it is because honoring language creates a culture of honor. To build a culture of honor, we need to use language that honors. Honoring language comes from honor. Jesus tells us that the mouth speaks what the heart is filled with (Luke 6:45). The heart is like a vessel. If you put bad language in your heart, it becomes a bad vessel. If you put good language in your heart, it becomes a good vessel. If you put language of honor in the vessel of your heart, the language of honor will pour out. When we talk to someone for the first time, we speak with caution. We don't speak rudely. Problems arise when we meet often and get used to each other. If you get used to the others, you will treat them rudely and even with contempt. Contempt blinds our eyes and allows us to see only the bad, instead of the good in the other person.


Honor begets respect and contempt begets contempt. The more you love and the closer you are, the more you need to know how to keep a certain amount of safe distance. Courtesy is safe distance. Paul says, “Love is not rude” (1 Corinthians 13:5). Mature love is to treat each other with courtesy. Let us experience Heaven together by forming a culture of honor in our homes, workplaces, and church communities.



Joshua Choon-min Kang from Pastorate